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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연 :: '밀레니엄 스포주의',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

전시

by 지니공간 2019. 9. 3. 14:3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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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적으로 서울에서 즐겨찾는 곳 중 하나인 하나인 코엑스.

그리고 그 안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별마당 도서관.

 

별마당 도서관이 좋은 이유는,

책으로 가득 채워진 높은 서재가 주는 저 웅장함. 그 규모가 좋기도 하고

강연이나 공연같은 도서관 프로그램이 공간에 또 다른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때문입니다.

 

 

7월 셋째 주 강연이었던, '밀레니엄 스포주의'는 참 '잘 만들어졌다' '알차다'는 인상을 주는 강연이었습니다.

지금의 20~30대를 일컫는 '밀레니엄 세대'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기획된 강연인만큼

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,

여러 각도에서 한 가지 키워드 '밀레니엄 세대'에 대해 분석한 것이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.

 

 

 

어르신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.

 

사실 이번 강연을 통해, 내가 바로 밀레니엄 세대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었지만, 굉장히 공감가는 것이 많았습니다. 마치 내 생각을 그대로 읽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.

 

조금 일찍 간 덕에 강연을 기다리며, 도서관 빈 자리에 앉아 공간의 분위기를 느껴보았습니다.

 

책을 읽으러 온 사람들, 어르신들,

퇴근하고 와서 강연을 기다리고 있는 직장인들,

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부모님들,

큰 테이블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 

서울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별마당 도서관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외국인들 등

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. 

 

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를 어우를 수 있는 공간은 그리 많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.

집, 학교, 회사 등 각자의 삶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공간은 모두 다 다를테죠.

또, 스마트폰의 발달로 외부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줄어들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.

그러다 보니,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있을 수 있는 공간은 점점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1인가구 증가가 소비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(일코노미)

 

- 일코노미 시대의 밀레니얼

- 워라벨(일과 취미의 균형)/재미를 중요시한다.

- 소확행, 취미생활에 열린 지갑

- 또, 세계의 흐름이기도. 유럽-다이닝-솔로다이닝?

- 가심비- 혼자사는 사람들 증기- 반려동물 산업이 뜨는 이유

- 밀레니얼 가족 - 개인화된 행복 추구- 미래의 집은 어떤 양상을 띌까.

- 개인의 취미생활이 존중되는 방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.(중앙일보)

- SNS 의 변화 : 관계-> 취향, 취미 중심

- ‘나’를 중요시 함, 본인의 현실적인 몸을 사랑하고, 다양한 외모를 가진 사람을 존중하는 분위기.

- 나다움을 표현하고 드러내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 반영.

ME ME ME 자존감을 넘어서 자기주체성, 그 심리 기저에는 무엇이 있을까

밀레니엄 세대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들이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고,

이기주의적이며 나태하고 자아도취적이라고 합니다. 하지만 이는 아니라는 것이 이 강연의 주제였습니다.

-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기부?

- 입신양명보다 가정에 큰 가치를 두기도 한다.

- 처음으로 부모와 친한 세대

자기개발에 관심이 많아. (영어, 컴퓨터 등 자기계발과 취미생활에 더 지불한 의향이 있다.)

 

현실적 몽상가

 

- 공무원이 되고 싶어한다. 경제적 사회적 안정추구

- 가지고 있는 직업과 꿈을 분리하는 경향.

- 일은 일이고, 하고싶은 건 하고싶은 거고.

- 꼭 노동시장에 기반하여 나의 정체성과 꿈을 펼치고 싶은 건 아니다.

- 본인 기준 냉철한 판단을 통해 현실적이고 도구적인 꿈을 꾸고 있지만 결국 되고 싶은 건 공무원.

- 언어는 그 사람을 표현하는 인식 세계,

- 스스로를 흙수저로 여길 때 안전지향적인 경향

- 소비방식의 변화, 소비자로서의 정체성이 삶의 한 방식이 되었고

절약 저축보다는 소비의 질을 중요시하는 세대.

 

- 경험한 역사와 경험치가 다르기 때문에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다.

 

저출산 고령화 (인구학)

- 팬덤, 건강미용(K-beauty), 높은 교육수준, 고용보다 경영, 워라벨

- 야근 대신 실무학원

- 대입.스펙.. 이건 한국인의 특징이다.

- 고용에 대한 불안정성 - 성과 - 경쟁의 결정체

- 0.98 출산률

- 인구학 - 미래 예측 가능

- 64 인구 압박의 수

SNS (빅데이터 분석)

Me of the day

 

- 친구 만남 어려워져 - grade를 나누니까 관계까 어려워져

- 친구 만나기 위해선 부모가 시간이 되어야해.

- SNS 셀럽들 취향을 팔고, 취향을 산다.

- 패션,운동,인테리어 등 팔고 도움이 되는 영향력을 가진다 비즈니스

- 실세 = 팔로워 수 = 자산

- 포트폴리오

- 사회적 연결망 - 오늘의 나 결정

- 결국 꾸준히 해야 도움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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